실패와 실수 앞에서 자신을 격려하는 습관을 드리세요

실패와 실수 앞에서 자신을 격려하는 습관을 드리세요

자존감이 무너지기 쉬운 결정적 순간은 실패나 실수를 겪었을 때입니다. 새로운 도전에서 오는 좌절, 예상치 못한 실수, 혹은 타인의 비판 등은 누구에게나 큰 부담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존감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실수 앞에서도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로소 단단해집니다.

실패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을 때 스스로 “나는 부족해”라는 식의 자기비난을 하기보다는, “이번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다음에는 어떻게 다르게 해볼 수 있을까”라고 자기 대화를 바꿔보세요. 이런 긍정적 자기 대화는 탓하는 습관을 줄이고 자신을 계속 성장시키는 밑바탕이 됩니다.

실수를 했을 때 자신을 크게 나무라거나 자책한다면, ‘실수=나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오히려 그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을 더욱 깊이 배우게 됩니다. 여러 번의 도전을 통해 결국에 성장하고 성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대부분 이런 반복된 실패에서 그 단단한 자존감을 찾았다는 사실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는 실수나 실패를 감추려 들거나 쉽게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곧 나만의 자존감의 바탕이 됩니다. 실패와 실수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 더 큰 도전과 변화의 귀중한 과정임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여기까지 잘 왔어,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라는 격려를 반복적으로 건네시기를 바랍니다.